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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Life/Made by reme

2009 1/2 ~ 1/4 성우 Life

1/2 (금) ~ 1/4 (일) 까지의 지난 주 주말
성우 리조트에서의 에피소드


요즘 신세를 지고 있는 성우 스키911 2층의 게스트 하우스
기념으로 헝글 스티커 한장 부착!
언제나 그랬듯이 금요일은 노 보딩 ^-^


케이와 미토군 가족


다음날 아침 무지막지한 시간인 오전 9시반에 슬로프에 나옴;; 맙소사
JD , 다희 , 희진


델타 리프트를 오르고 있는 뉴스쿨러들
두개 파트로 나뉘어서 스킹 & 보딩을 즐기던 도중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다.

희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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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3일 오후 열두시경 박희진 라이더가 성우 파크에서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미쳐 완성되지 않은 기물을 피하려 키커 왼쪽으로 진입하다 립 끝에 스키 헤드가 걸려 전방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단기 기억 상실증과 왼손 엄지, 오른쪽 무릎까지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목격자 복모양의 진술에 의하면
' 허우적 허우적 거리며 마치 새가 나는것처럼 키커를 빠져나갔어요. 시간이 정지한 느낌이었어요.'
라며 당시의 상황을 말해주었습니다.
사고 당시 성우 파크레인져 이대로 프로가 바로 앞에서 작업중이어서,
바로 패트롤을 불러주어 신속한 응급실행이 가능하였습니다.
현재 박희진라이더는 왼쪽 엄지 2번째 마디 골절로 밝혀졌고, 곧 서울로 후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해 주세요.

이상 성우에서 정기자였습니다.


이랬던 그녀가......


사고 직후 사진입니다.
다행히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고, 파크레인져분들이 계셔서 빠른 후송이 가능했습니다.


횡성 대성병원 응급실


매우 고통스러워 하는 박희진 라이더


엄지가 W모양이 되어버렸습니다.


X-레이 사진.
골절되서 옆으로 내려와 버린 뼈가 보이네요..

photo by JD
(from skibum)

제대로 똑 부러져버렸다.
현재 (1/8) 우리의 박희진양은 부천 병원에 입원 중 이시다.
그리고
우리는 씻고 싶었다!!!
My 꿀 희진양도 부상 당하고 많은 사람들이 씻고 싶어했기에
그날 당일 유스호스텔 픽스


2층으로 올라와 한마디 했을 뿐 인데...
' 유스 잡았어 가자 '
이동하는 인원 9명
그 인원과 함께 움직이는 자동차 4대
아니 우리 원정가는거 아니자너~ ㅋ

유스호스텔로 이동하기전 스키 911 주차장


숙소에 짐을 풀고 시작된 고스톱


워 쌍피 3개;;
결국 박희진양 Lose
당일 부상자라도 열외는 없었다.


벌칙은 등짝 까고 화투로 점수대로 맞기


그렇게 그날 밤은 지나갔고 역시 난 그날 야간도 안 탔다 -_-;;;
이날 새벽 유스호스텔에서는 끝말 잊기로 시작해서 쿵쿵따 , 31 게임으로 이어져
몸을 쓰는 게임인 말뚝박기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1박2일 게임으로 이어졌었다.


- 새로운 발견 -

F 1.8 단렌즈를 빼서 꺼꾸로 앞에 위치하고 찍으면 이런 접사가 가능하단다~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