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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Life/In hungryboa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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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Hungryboarder  03/04 시즌 처음 난 헝그리보더의 운영진 형들을 만났다. 그전에 이미 정윤형을 몇번 뵜기는 했지만 그저 평범한 스노보더를 타는 한 사람이었다. 이런저런 크고 작은 사건끝에 03/04 시즌 헝그리보더 후드티 포장을 할 때 부천 어떤 식당에서 운영진 형들을 처음 만나게되었다. 그리고 04/05 시즌으로 기억된다. 헝그리보더에서는 처음으로 바이어스 가이드를 만들고 있었고 잠원동에 사무실을 얻어서 그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때 난 바이어스 가이드가 출시되고 난 후 바로 이어서 출시 될 예정이었던 헝그리보더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헝그리보더 매거진을 제작하고 있었다. 제작자는 나 한명 충무로 어떤 인쇄 업체에 사기를 당하고 한 5개월 준비했었나? 매거진은 나오게 되었다. 그 후 6개월의 매거진 기획은 마친..
당신은 인생을 걸어본적이 있는가? 벼랑끝으로 뛰어들었던 기분이었다. 아무것도 의지할것없는 상태로 나의 몸을 낭떠러지 아래로 내던지는 기분이었다. 그런 심정이었다. 2003년으로 기억한다. 7년전 난 새로운 어떤것을 만나게됬다. 스노보드 그 당시 난 군대를 다녀 온 복학생이었고 정신 차리고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내 삶의 또 다른 시작을 찾기 위한 시기 그 때 만나게 된 스노보드는 뭔가 새로운 시작이라는 느낌을 나에게 가져다 주었다. 2003년 겨울 스노보드라는 것을 본격적으로 타 보려고 마음을 먹었고 헝그리보더 중고장터에서 0203 버튼 미션 바인딩을 구입하게 된다. 그것이 내 스노보드 입문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참 지금와서 생각하면 골때리는 일이 터졌다. 헝그리보더라는 사이트 벙개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의 트러블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