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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TEAMROOD

Play With Rood - 새총 만들기



캠핑을 가서 여러가지 즐거움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먹는 즐거움

꾸미는 즐거움

쉬는 즐거움 

등등


지난주 주말 

가까운 남양주 마실 캠핑장을 찾아 즐거운 놀이를 하나 했기에 소개해드립니다.

큰 준비도 필요없고 게임을 준비하고 게임을 할때 느껴졌던 그 긴장감이란~!


앞으로 캠핑을 다니면서 즐길 수 있는 놀이꺼리들을 꾸준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lay With Rood



이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 건 

Team Rood 캠핑을 떠나면서 설거지를 결정하는 '가위바위보' 말고

'더 재미있는 그 어떤것이 없을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됬습니다.


그리고 나오게 된  '새총 만들기~!'

그 누구하나 '에이~ 뭘 그런걸 해...' 라고 하지 않고 

모두 다 콜!! 을 외쳤습니다.









Alex님이 가죽을 Trippy님이 고무줄을 미리 준비해주셨죠~

아 두근 두근 합니다.


캠핑장 여기저기 뒤지며 

죽은 나무를 찾아다녔습니다.

절대 나무를 꺾거나 하지 않고 무조건 꺾인 나무~!






제가 만든 새총입니다.

이날 최고 디자인 상을 받았습니다.

디자인이지!!

새총을 만드는데 한 시간 가까이 걸렸나 봅니다.

정성스럽게 만드는 사람 , 우선 대충 만들어보고 연습하는 사람 , 실패하고 또 만드는 사람

그렇게 시간은 흘러 드디어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저 멀리 맥주캔을 새워놓고 룰을 정합니다.

'그냥 맞추기만 하면 성공' 으로 결정하고 

자리를 잡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긴장감을 더하기 위해 순서를 정해 한 사람씩 발사합니다.





재미로 시작했던 게임이

긴장감이 팽팽해지면서 완전 제대로 집중 모드로 돌입합니다.


그때

레메님의 새총이 깡~! 소리를 내며 캔을 맞춥니다.

환호와 아쉬움의 탄성이 교차합니다.





1등 새총~!







한 사람이 빠지자 긴장감은 정말 최고점을 향합니다.

정적마져 흐릅니다.





Alex님이 저렇게 말없이 조용한 모습은 보기 힘든데 말이죠.


옆에서 구경하던 촬영 게스트들도 재미있어 보였는지 

새총을 빌리고 후딱 만들어서 게임에 참여해봅니다.












막내 JD님의 탄식

촬영하다 카메라를 집어 던지고 정말 열심히 합니다.




2등은 

가장 뛰어난 성능의 새총을 자랑했던 곤님이 당첨~!


그리고 한 30분 정도

나머지 멤버들은 게임을 계속합니다.


Team Rood 멤버들 답게 참 참을성도 없으시지요~;;;


새총은 버리고

Trippy님이 항상 챙겨다니시는 BB탄 총으로 게임을 다시 합니다.

그렇게 당첨되신 

Alex님과 choopns님께 축하의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게임이 끝나고

새총은 화로속으로 사라집니다.

1,2등을 한 레메님과 곤님의 새총을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