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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TEAMROOD

Teamrood 2013 1st Camping - 오프로드 그리고 팀루드



 

 

안녕하세요.

레메입니다.

떠나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는지

요즘 잠시 날씨가 쌀쌀하지만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감기 조심하시구요.

2013년 겨울동안 캠핑은 잠시 쉬면서 겨울 시즌에 빠져 사느라

날씨도 슬슬 풀리고해서~

제가 함께하고 있는 팀루드 친구들과

팀루드 공식 2013년 첫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캠핑

그 유쾌한 크루 팀루드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장소는 경기도 화성

경기도라고 만만히 봤지만 은근 거리가 있더군요.

약 63km

 

곤이의 '공룡알 화석지' 로 출발! 

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부랴부랴 일들을 마무리하고 저녁 7시쯤 출발합니다.

 

다행이 요리조리 피하면서 서울을 빠져나가 신나가 달려봅니다.

 



 

거리 이름도 공룡로

뭔가 공룡 스멜이 솔솔 풍겨옵니다.

기대되는군요!

 

항상 제 네비는 주소를 찍으면 이상한곳을 알려줍니다.

가로등 하나 없는 시골길에 들어가서

땀 삐질 흘리면서 뻘짓도 해봅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안개가 장난 아닙니다.

한치앞도 안 보입니다.

 

그때 전화가 옵니다.

 

곤 : 요요요 어디야?

레메 : 나 다왔는데... 여기 뭐야?

곤 : 나도 겁나 무서워

레메 : 야 나 무서워서 못들어가겠어! 나와

 



 

한참을 헤메다가 곤이를 만납니다.

일락도 도착

곤이는 장소 섭외하셨던분께 늦은 시간이지만 전화를 해봅니다.

 




 

가로등 아래 지프가 멋스럽군요.

 

지프 코리아에서 자동차를 지원받아 캠핑을 다니게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내가 운전해봐야지~

 



 

한시간 넘게 여기저기 다니면서

장소를 찾아봅니다.

 

안개 때문에 한치앞도 안 보이는지라 

정말 깜깜하더군요.

 




 

경태와 성열이도 도착합니다.

작전 회의 중

 



 

거의 12시가 넘어서

결국

작전상 후퇴를 합니다.

 

도저히 캠핑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어쩔수없었죠.

 

우리가 뭐 한번에 되면 그게 더 이상하죠;;

 




 

어쩔수없이

근처 시내로 나와 우선 배를 채워봅니다.

 






 

결론은

시간도 너무 늦고했으니

 

오늘은 시내에서 보내고 

내일 아침 다시 들어가자는 결론

 

그래도

오랜만에 캠핑이라 모두들 신이났습니다.

 



 

새벽 두시쯤

시내 한복판에 텐트 치고 자는건 민폐인듯해서

차에서 잘까하다가

결국 

찜질방을 발견해 잠시 눈을 붙여봅니다.

 

이래서

우리는 팀루드입니다.

좌충우돌

우왕좌왕

하하하

 

하나 배워봅니다.

캠핑장이 아닌곳을 갈꺼면

답사 제대로 하자.

 



 

 

아침에 일어나

밥부터 먹습니다.

이 동네가 날이 밝고 보니

식당이 죄다 횟집입니다.

 

그래도

한곳 무턱대고 들어가

회덮밥과 칼국수를 주문합니다.

 

곤아 배고팠구나;;

눈 봐라 -_-

 

 



 

밥을 먹고

준비 완료 후

다시 공룡알 화석지로 향합니다.

 

지프 코리아 관계자분이 기다려주고 계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잠시 이것저것 정비를 해봅니다.

 



 

경태

 



 

레메

 



 

성열

 



 

모델들이 있다길래

누군가했는데

자주 보던 동생들 -_-

 

아무튼 환영한다~

정말 지들 사진을 얼마나 찍던지;;

 



 

귀요미 성열

 

 

결국

공룡알 화석지에서의 촬영은 포기합니다.

공사하는 구간도 너무 많고

촬영 협조도 잘 안되고 해서

 

포토님께서 알고 계시는 스팟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결국

왔던길을 되돌아간것이지요.

 

우리가 역시 이렇지;;

 




 

드디어 도착

여기요?

어딘지 모릅니다.

지도에도 안찍힙니다.

 

도착해보니

무슨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건데

송승헌하고 신세경이 나오는 드라마라고 하더군요.

 



 

장소를 여기저기 살펴봅니다.

 



 

탁 트인

그냥 쌩 벌판

 






 

탁 트인 벌판을 바라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나름 업된 상태

 



 

한쪽에는

불타서 버려진 오토바이도 보입니다.

 



 

신난 두 동생들

 





 

갈대가 정말 일품입니다.

저 늪은 빼고;;

 








 

사진도 찍고

앉아서 쉬기도 하고

느긋하게 일정을 즐거봅니다.

 



 

경태는 참 열심히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함께 작업하면 즐거운 경태~

 



 

오늘 하루 함께할

지프 루비콘 (Jeep Rubicon)

 

반갑다.

 



 

차리를 잡고

텐트 설치 및 세팅을 시작합니다.






 


 

사진도 찍고

촬영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신나요 신나

 



 

현수막인데 배너를 만들어줘서

어쩔수없이 가져온 팀루드 배너

 

일락 표정... 

내가 미안...;;

 

결국 설치했다가 바람에 날라가고 포기합니다.

 



 

카메라를 보고

수줍게 선글라스를 벗더니

 



 

이렇게 하고 물어봅니다.

어때 괜찮아?

 

아니 성열아 이상해 -_-

 



 

오프로드를 즐기러 왔으니

날씨도 좋고

지프 뚜껑을 열기 위해 작업을 시작합니다.

 

유린아 신나보인다;;

 



 

뚜껑 오픈 완료

하~ 참 힘든 작업이지만 매력있는 지프

 



 

출발!! 

 







 


 

 

역시 지프!

주변 여기저기

늪을 조심하면서

정말 신나게 오프로드를 즐겨봅니다.

 

지프와 함께라면

아웃도어 라이프가 정말 즐거울것 같더군요.

 

매력적인 차 분명합니다!

 



 

이 와중에도 열심히 촬영중인 경태

필르머의 기본 자질인 부지런함을 충분히 지닌듯!

 



 

이 여자들 

남자들보다 더 터프하게 운전하더군요.





 


 

성열이와 저도 지프의 매력에 흠뻑

 




 

뚜껑을 오픈하면서

이런 녀석이 덩그러니 남겨지게 됩니다.

 

왠만한 공간 없으면 뚜껑도 마음대로 못 따겠더군요.

 



 

일락이는 대충 정리 끝내고

지프 한번 몰아보더니

저기가 아늑했던지 들어가서 잠들어 버렸네요;;

 







 

우리와 하루 종일 놀아주느라

고생한 지프 둘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여유를 즐기면서

 





 

뒤쪽에서는 드라마 촬영이 한창입니다.

신세경은 봤는데

송승헌은 못봤네요.

 



 

우리가 있던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길도 없고

그냥 아무것도 없는 이곳;;





 


 

정말 고생한 흔적이;;

그래도 지프니까

이렇게 좀 와일드하게 타줘야!

 



 

Jeep

Don`t Hold Back

 



 

우리의 집들입니다.

 



 

저 옆에 벤츠가 송승헌 꺼라던데 

정말 제대로 멋있더군요!

 

근데

바퀴가 너무 작아서 불안불안

 









 

지프도 쉬고

우리도 쉬고

그렇게

오후는 지나갑니다.

 

 



 

캬~

이 사진 느낌있다.

 





 

잠시 나란히 앉아서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별 이야기는 안했지만;;

 



 

세팅해서 단체컷도 한컷

이제 사진들 좀 찍어봤다고 

덜 어색하네요~

 



 

너희들은 여기 왜 왔니?

 




 

이런 사진도 찍어보고

 

촬영도 놀이도 즐겁게 하는

우리는 팀루드입니다.

 

어느덧

해는 떨어지기 시작하고

어둠이 찾아옵니다.

 

 

또 캠핑의 하일라이트가 밤 아니겠습니까?

 



 

본부안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간단히 이것저것 먹습니다.

 

(근데... 고기만 계속 먹은듯;; 다음날 아침까지)

 



 

어느덧 깜깜해졌네요.

밤이 되니

정말 느낌 굿!

 



 

본부가 최고인듯!

 



 

불을 하나 더 밝혀봅니다.

 



 

아 고요하고 적막하니 좋아 보이네요.

 



 

근데

나름 밤에 놀려고 화로대도 준비하고 이것저것 세팅도 해놨는데

갑작스럽게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어제는 안개더니

오늘은 바람입니다.

 

기온도 떨어지고 바람도 너무 불어서

본부로 모두 피신~

 





 

하루 종일 피곤했는지

잠도 청해보고

휴식 시간을 가져봅니다.

 



 

폴러 냅색 귀요미들 ㅋ

전 어디있는지 몰라서 입어보지도 못했지만

폴러 냅색은 입으면 귀요미가 되는듯하네요.

 

 

깜박 졸다가 일어나보니

.

.

.

 

 



 

바람에 텐트가 한번 뒤집힐뻔하고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밖에서 별을 바라보면서

갈대 소리를 들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캠핑은

무슨 -_-

 

본부라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사투를 벌입니다.

 



 

곤이의 잔머리로 차에 텐트를 묶어서 고정합니다.

바람도 막고 텐트도 고정시키고

곤이 넌 잔머리 천재다!

 

바람 소리 속에서 새벽 늦게까지 캠핑의 밤을 즐기다

잠을 청해봅니다.

 



 

경태는

저 상태 그대로 잠을 자더군요.

 

바람이 그렇게 부는데

매쉬 이너 하나 설치하고...;;

넌 역시 최고다!

노숙의 최고~

 



 

다음날 아침

바람은 밤과 함께 떠나고

다시 평화가 찾아왔군요.

 

밤새 무사했습니다.

 



 

차 두대에 묶어놓았던 응급처지가

제대로 위력을 발휘했지요~

 



 

일락은

토요일 밤에 스케쥴을 다녀왔었는데

결국 바람때문에 텐트는 설치 못하고 차에서 잤다더군요.

 

그 정도로 험난한 밤이었죠~ 

 



 

경태는

이런 광경을 보면서 아침에 눈을 떠서

참 좋았다고 했습니다.

 

자연의 한복판에서 제대로 술이 깼겠군요.

 



 

후다닥 정리를 모두 마무리하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갈대를 배경으로...아;; 아니

갈대 안에서









 


 

갈대에 숨어있는 성열이를 찾아보세요~





 




 

팀루드 캠핑

오프로드

지프

SNRD

바람

갈대

야생

그리고

디스커버리

 

이번 캠핑의 키워드가 아닐까 싶네요.

 



 

MLB 그들

 



 

고생했다

 



 

조문근 x MLB

 



 

아버지와 딸들

 



 

볼 바람 빼

 



 

굿

 



 

굿

 

 

 

 

 



 

 

Photo

reme , alex , gon , Jeep Korea

Spot

경기도 화성

Date

2013년 3월 8,9,10일

 

 

 

 

이렇게

팀루드의 2013년 첫번째 캠핑

오프로드 그리고 팀루드

는 마무리합니다.

 

팀루드는 2013년 새롭게 정비해서

보다 즐겁고

보다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중입니다.

 

그 시작으로

팀루드 공식 웹사이트도 오픈했습니다.




 

www.teamrood.com 

 

'세상은 즐거운 일로 가득하다'

 

팀루드와 함께 그 즐거움을 함께하시죠!

 

Thanks to

 

Discovery

Jeep

SNRD

Newera

Po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