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잡지를 펴면 항상
목차전 광고들을 살펴보고
책을 만든 사람들은 본 후
편집장님의 글을 봅니다.
편집장 & 영업 & 디자인까지 혼자했던
전문적인 잡지는 아니었지만
예전에 잡지를 만들어봤던 사람으로써
책을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과 박수라고 해야할까
이런 나의 작은 관심이 그들에게 힘이 됬으면 하는 뭐 그런;;
아무튼 그런 습관이 있습니다.
이번 고아웃을 펼쳐보고
편집장님 글을 보다가 뭔가 화끈;;
특히
마지막 부분이 었습니다.
작
년 캠프 때 일회용품을 절대 쓰지 않는다는 캠퍼들을 보며 '유난하다' 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도 개인 컵과 스푼까지 허리에 차고
다니는 이를 보며 웃었던 적도 있고요. 노을공원에서 한나절 보내고 돌아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작은 실천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얼마나 위대한 의미를 담거 있는지 깨닫게 되었으니까요.
우리 이야기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작년 캠프때 편집장님과 이런 이야기를 나눴기에... ^^
I am a camper
Teamrood
Go Out
작년에 숫가락에 시에라 컵을 차고 다니면서
(서울에서도)
내 스타일이라고 주장했던 사람이
팀루드 조성열이었거든요;; 하하하
아이엠어캠퍼
그리고
팀루드에서는
처음 시작때부터
이런 작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절대
캠핑가서라도
일회용 용품 안쓰기
작년 가을 아이엠어캠퍼
We Are Friends Camping Festival
우리는 친구 캠핑 축제
작은 선물이었지만
억세젖가락을 지원해주셔서
참가자분들께 선물해드리기도 했었죠~
저 억세젖가락은 아직도 아껴가며 잘 쓰고 있습니다 ^-^
잘하고있는거 여기저기 알리기
쑥쓰러워하는 우리 나라 정서상
아직은 우리끼리만 지키려고 노력하는것이지만
올해부터는
작은 캠페인을 진행해보려합니다.
지켜봅시다.
거창한 환경 운동이 아니더라도
이런 작은것부터 하나씩 지켜봅시다!
덧,
작년 고아웃에서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던 친구들
올해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