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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리뷰

고아웃캠프 2013 - 나는 캠퍼다





고아웃캠프 2013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고아웃 캠프 페스티발에 다녀왔습니다.

스타일리쉬한 캠퍼들이 모인다는 소문에
고아웃캠프 티켓이 판매되기 시작한지 2일만에 매진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행사였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었습니다.

작년에 처음 열렸던 고아웃캠프에 아이엠어캠퍼 그리고 팀루드가 초대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기에
올해 행사에 대한 기대도 아주 상당했었죠~
그래서
아이엠어캠퍼에서도 작은 선물도 준비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하면서 고아웃캠프를 준비했었습니다.

더운날씨에 캠퍼분들은 힘들어했고
기대가 큰만큼 아쉬움도 크다고 했었나요?
다소 아쉬웠던점도 있었었지만
역시 고아웃캠프!

그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사진이 다소 많으니 참고하세요~)


 

그 기대만큼 시작도 엄청났습니다.
입장 오픈 시간은 오후 12시
작년과는 다르게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분들이 계셨고 12시 땡하고 긴줄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몇몇 지인들은 아침 8시부터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오마이갓~

하지만 이미 입장했을땐
많은 자리들이 채워져있었다고 하더군요.
엥?
나름대로의 명당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사실 자리라는게 그리 중요하진 않습니다.
고아웃캠프는 축제이니까요~!

제가 자리잡은 자리는
2구역 중간이었습니다.


 

이번 고아웃캠프에서는 제몸이 두개여야했습니다.
아이엠어캠퍼 존
그리고
팀루드 존을 왔다갔다해야했기에 말이죠~

이럴줄알았으면
좀 더 가까운데 잡았을텐데;;

아무튼
도착하자마자
내 소중한 팀루드 멤버들을 찾았습니다~

잠시 누워서 휴식

아이엠어캠퍼존은 캠퍼분들과 어울릴수있는 평범한 스타일로
팀루드존은 몇달전부터 준비했던 독특한 스타일로 세팅했습니다.



 

아이엠어캠퍼와 팀루드가 자리잡은
2구역의 전경입니다.

작년에는 저 위에 3구역이었는데~

도착한 시간은 약 오후 3시반
자리 세팅을 시작한 시간은 오후 6시

정말 많은 반가운 얼굴을들 만나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기도했고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참 더웠기에 해가 좀 떨어지면 세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짜잔!
아이엠어캠퍼존의 모습입니다.

중간에는 아이엠어캠퍼존을 만들고
옆으로는 일락, 조문근과 함께 보금자리 사이트를 세팅합니다.
저 안쪽으로는 감성돔 회원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그 옆으론 첫캠핑을 고아웃캠프에서 시작하는 코브라독스 친구들
저 뒤로는
쇼캠, 그로우즈 , Afro 동생들이 있는 미러볼이 보이는군요~

 




 

대충 사이트 정리를 마무리하고
팀루드존으로 넘어갑니다.

좀 독특하죠? ^-^


 

팀루드의 이번 고아웃캠프 컨셉은 블랙&화이트입니다.
작년 고아웃캠프를 다녀오고 캠핑을 다니면서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은 유쾌한 팀루드의 깜짝 쇼였습니다.

텐트, 타프도 블랙
고아웃을 기념해 만든 팀복 (?) 도 블랙
세워둔 차도 블랙&화이트
사이트를 구성하고 있는 물품들도 왠만하면 블랙!

전 좀 오버해서 스모키 화장까지 하자고 했었다가 모든 멤버들의 반대로 까였다는;;;
하하하

정말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이런 독특한 컨셉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타프와 텐트를 제작해주신 메사 (Mesa) 
차량 지원 지프 (JEEP)
음료제공 레드불 (RED BULL)
술 제공 예거마이스터 (Jagermeister)
선글라스 SNRD
의류 디스커버리 (Discovery) & 세컨드코너 (2nd Corner)  & MLB
가방 잔스포츠 (Jansport)
그리고
고아웃 (Go Out)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모두가 알록달록일때 우리는 최고 심플하게 간다!
뭐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많은 캠퍼분들이 역시 팀루드라고 말씀해주셔서 참 기분좋았습니다.


 

팀루드 옆에 있던 잔스포츠 존에서 
기념 사진도 한장 찍어봅니다.
정말 신경많이 쓴 푸드파이터 근태에게 박수를 짝짝짝~

다음엔 꼭 너의 요리를 맛보리라!

저기 걸려있는 가방은
많은 캠퍼분들이 좋아하시는 팬들턴 콜라보제품입니다.
찜!

그렇게
반가운 캠퍼분들을 만나고 인사하고 수다떨고 하다보니
해가 떨어지고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역시 해가 떨어지니 시원하고 딱 좋더군요!


 

아이엠어캠퍼 이벤트에 당첨된 댕`s 친구들이 가져다준
선물 핫도그입니다!

저 꽃 데코 어쩔꺼야!! 굿굿~

이번 고아웃캠프에서는 이런 기분 좋은 선물들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팀루드가 다 같이 모였습니다.
그 기념으로 단체 사진 한장

팀루드는 팀이 아닌
인생을 함께 걸어가는 '동행' 입니다.

어찌나 다들 바빴는지
이 이후로 고아웃캠프가 끝날때까지
모두가 같은 자리에 모이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옆으로는
감성돔 회원분들이 자리를 쭈욱 붙이시고 모이셨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시더군요~ ^-^


 

코브라독스 친구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빅보이 커스텀 부부도 방문했습니다.

전 랜턴을 켜주고 멋있다는 칭찬을 듣습니다.
하하하
뿌듯;;

 




아이엠어캠퍼 존의 심플한 세팅!
그냥 부담없이 쉬다가시라고 준비한 자리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동생들
쇼캠 동생들이 다녀갑니다.

그리고 많은 친구분들이 방문하셨습니다~


 

일락, 조문근 그리고 저 레메가 자리잡았던 사이트에는
손님들이 많이 다녀가셨습니다~

제가 좀 빨빨거리고 다니느라
오셨던분들을 모두 못 만나뵜네요;;

죄송해요~ ㅎ

잠시
전화 통화도하고 다른 사이트도 놀러갔다 온사이
저 멀리서 박수 소리가 들려옵니다.

무슨일인가해서 다가가보니 우리 사이트입니다.
후다닥 뛰어갑니다.

무슨일이지?






 

우리 사이트를 방문한 손님들이
노래한곡 부탁한다고 했던 말에 일락과 조문근이 가볍게 한곡 불러줬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모였다고 하는군요;;

하하하
기다리셨었나봐요?~ ^-^

그렇게 즐거운 시간이 이어집니다.

 








정말 예정에 없었던 공연이라
잠시 스톱~

일락과 조문근은 역시 프로였습니다.

할거면 제대로 하자면서 한시간 후에 만나뵙기를 청합니다.

 





 

편하게 오셔서 함께 즐기자고 이야기중인 일락
















그렇게 공연이 이어지고
모두 함께 어우러집니다.

마지막곡에서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춤추고 노래부르고 박수치면서 진정한 축제를 즐깁니다.

이런게 축제죠!

사실
이번 캠핑에서는 락이와 문근이는 공연을 할 계획이 없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들이 있었었지만 패스하고
공연이 끝나고
일락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마지막에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박수쳐주고 할때는 내가 오히려 더 감사하고 행복했어' 라고
그걸로 된거죠~ ^-^

일락
조문근
항상 덕분에 좋은 음악 듣게해줘서 고마워! ^-^
Thanks Bro!


 

그렇게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야기 꽃을 피우다 잠시 잠이 듭니다.
하지만
역시나
9시쯤 뜨거워서 텐트에서 기어나옵니다;;

락이는 불에 타서 죽는 꿈을 꿨다고하네요.
정말 더웠어요 ㅠㅠ

일락이 일어나 모닝 커피를 준비해주고 있네요~







 

잠시 주위를 둘러보고 잠도 깰겸 산책을 해봅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옆에 물과 주변 그늘로 모두 대피~
진짜 더워도 너무 더웠어요.

JD 와 영웅이 부부가 방문했다는 연락을 받고
아래로 마중을 나갑니다.

이것저것 장도 볼겸 말이죠~

근처 편의점 및 슈퍼 얼음은 이미 싹 털려있더군요;;
한참을 돌고 겨우 얼음을 조금 구해옵니다.


 

즐거운 이야기 중



 

영웅 큰별 부부와 시우
고아웃캠프에서 가장 최연소 방문자가 아닐까 싶네요~

아쉽게도
날씨가 너무 더워
영웅 큰별 부부는 일찍 돌아갑니다.


 

혁주 병림이의 시우 납치 사진
뭔가 잘 어울리긴해요~ 
부부 코스프레인가요;;; 하하하



 

미러볼 친구들도 피난을 나와있습니다.




 

JD 와 효봉이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고만고만한 녀석들이... ㅋ

한참을
태양을 피해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가
이렇게 계속 있으면 진짜 쓰러지겠다는 생각에 움직여봅니다.

카메라를 들고 한바퀴 순찰 시작!



 

옆쪽에 자리잡고 계셨던 팀
(팀 이름이 기억이 안나 죄송;;)



 

미러볼 친구들의 자리입니다.
종승이는 아침 8시부터 와서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대박!









미러볼 서퍼들!



 

귀여운 동생들 그로우즈 (Grows)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리얼 캠퍼 옥트!




특히 옥트의 이 텐트는
20년이 넘은 깊은 사연이있는 녀석이라고 하더군요~



 

내 자신과 같은 이뻐라하는 동생들
쇼캠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감성으로 친해진
Afro




 

그 옆으로는
센스있게 빨주노초파남보로 텐트를 설치하셨던 팀도 계셨습니다.
굿! 아이디어!




작년에 좋은 시간을 보냈던
1구역
올해는 3구역인가요?

2구역보다 왠지 모르게 한적하고 여유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2구역은 뭔가 전투적이고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이었거든요;;
이쪽은 바람까지도 좀 더 시원한듯한 느낌이랄까~ ^^;;







 

엄청난 크기의 티피 텐트들이 모여있었습니다.
GD CREW 라고 하시더군요~

우연히 지나다가 아는 동생도 만납니다.
하하하
이런게 고아웃의 재미죠.




정말 티피 텐트들이 모여있으니
장관이네요~




 

크고 작게
많은 팀들을 만나볼수있었습니다.

이런 팀 문화 좋아요!
모두 아이엠어캠퍼에서 함께해요~ 하하하




이번 아이엠어캠퍼 행운의 주인공들
댕`s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전 다음으로 고고싱~




재미있는 동생들
CTS
반가웠다!





그렇게 이 구역을 둘러보다가
눈에 확 들어오면서 헉! 소리가 나오게 된 텐트가 있었습니다.



 

으리으리합니다.
워~



 

MSR 에서 이런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텐트가 나왔었는지도 처음 알았네요;;
진짜 헉! 소리가 나왔었다는~




사이즈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정말 좋으셨습니다.





좀 더 여유롭게 느껴졌던
3구역의 모습입니다.


 

알록 달록한 2구역의 모습~


 

정말 3구역에 비해서 좀 좁게 느껴지는건 사실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마치 쇼핑하듯이
동선을 정해서 둘러봅니다.

2구역 끝에서 시작한 투어이니
중간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그리고 만나게된 감성돔





 

정말 아기자기하면서
뭔가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신 모습이셨습니다.

이뻤어요! @.@



 

일락 , 조문근 , 레메의 아이엠어캠퍼 보금자리
하하하~




어디에서든 눈에 확 띄었던
코브라 독스!




폭스바겐 텐트가 나란히 두대 딱 주차되어있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멋스러웠던 사이트의 모습이었습니다.
비록 잠 잘때만 있을수있는 곳이었지만요~
너무 더워서;;




MSR 존이었습니다.





 

우리의 한시스터즈
고아웃 캠프를 위해서 타프를 직접 재봉질해서 만들어온 우리 자매들!
너희들이 난 자랑스럽다~



 

푸드파이터 근태의 잔스포츠 구역
정말 준비 많이 했네요~



 

그리고
우리의 팀루드!
올블랙~

솔직히
더웠습니다;;; 하하하



 

요기부터는 초대받은 팀과 관계자분들의 구역이었죠~
역시
팀루드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팀루드 멤버들은 어찌나 바쁘던지 멤버인 저도 만나볼수가 없었습니다.



 

미드나이트 피크닉
캠프 & 서프


 

아기자기하게 자리잡고 계셨던
마고걸

정말 잠깐만 뵈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제대로!

그리고



 

고아웃 본부!
멋있네요~



 

안쪽으로는
고아웃 관련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저도 투표 한장하고 인사를 나눴죠~ ^-^






 

정말 귀엽네요!



 

노스피크도 오셨습니다.
저 민트색 텐트는
세컨트코너 콜라보 텐트라는 사실!






 

1 구역은 브랜드 홍보 존과 이런저런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캠퍼분들도 계셨구요~



 

베스파와 에어스트림!
캬~




노스케이프 클라이밍




시트로엥 (Citroen)



 

어린이들의 놀이터



 

고아웃 열기구!
올해도 깜박하고 못타봤네요;;;









 

가장 잘 꾸며놨다고 생각되던 폴러 부스입니다.




뭔가 폴러스럽네요~





 

그 아래로는
브랜드 홍보 부스와 무대
그리고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아스팔트 바닥이라
아주 죽음으로 더웠다는;;






 

너무나도 이쁜 앞치마를 만나고
기념 사진도 한장 찍어봅니다.

너무 더워서 잠시도 서있기 힘들던데
플리마켓 참가자분들 어떠셨나모르겠네요;;

고생들하셨습니다~









 

여기서 보니 또 더 반가운 선영
Ashbury!
정말 이쁜 선글라스죠~



 

애쉬버리 선글라스
조만간 하나 구매할 예정



 

고아웃 스토어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시더군요~



 

무대에서는 노래자랑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참 참신하긴했어요~


 

어~
계속 엇갈려서 못뵜는데
고아웃 편집장님 여기 계셨었네요? 하하하



 

역시! 길어~ ^^




노래자랑 구경 중

 



 

오랜만에 만나는
MC 프라임

역시 라임이의 입담은 최고!


 

다시 제 보금자리로 돌아와
아이엠어캠퍼 친구분들을 만나뵙니다.

더운데 와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도 드리고
















 

기념 사진도 한장씩! 찰칵~

정말 반가웠습니다.
조만간 또 뵈요!

그렇게
한바퀴 돌고
고아웃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도 구경 , 참여하고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하다보니
어느덧 아쉽게도 마지막날 밤이 찾아왔습니다.

해 떨어지고 아주 천국이더군요.

더위에 너무 지쳤었는지 전 잠시 눈을 붙여봅니다.
아주 꿀잠잤다는;;

어찌나 곤히 잤는지 제가 자는지 모르고 다들 전화하고 저를 찾으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밤이 찾아옵니다.

마지막날 밤이잖아요.

여기저기서 즐거운 소리가 들려옵니다.
축제잖아요!

역시
팀루드도 조용히 보낼수없었죠~


 

어제 아이엠어캠퍼 일락 조문근 깜짝 공연에 이어

팀루드의 재미있는 이벤트를 휘리릭 진행해
고아웃 캠프에 참여하신 캠퍼분들께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드립니다~

하하하!

No Think , Just Start
Teamrood 





 

더위에 모두들 지치셨는지
생각보다 많은 캠퍼분들이 일찍 잠에 드시더군요.

그만큼 엄청난 더위였습니다.

저와 지인들 그리고 친구들은
그렇게 아쉬운 새벽을 함께 보냅니다.

저 역시
카메라는 잠시 내려두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새벽을 보냈습니다.


 

낮 아닙니다.
새벽 6시였나요? ㅎ

곤 대장은 어디론가 행방불명되고
팀루드 멤버와 아이엠어캠퍼 친구들 최종 생존자들이 모여
아침을 맞이합니다.

그리곤
기억이 없네요.

자고 일어나서
더워서 죽을뻔하고 다시 그늘을 찾아 잠을 자다보니
스탭분이 깨우십니다.

철수해주세요.

주변을 둘러보니
모두 철수에 바쁘고 휑합니다.

잠을 후다닥 깨고 철수 시작~





 

철수하다 떠나는 친구들과 인사 나누고
더위에 잠시 숨도 돌리고
그리고 우리 자리뿐만 아니라 주변 정리도 좀 하고

그렇게 가장 늦께까지
아이엠어캠퍼와 팀루드는 함께합니다.

캠퍼분들답게 정리를 깔끔하고 깨끗하게 하고 빠지셨더라구요~
다만,
작년과 다르게 곳곳에 쓰레기들이 좀 보여서 아쉽기는 했습니다.

꼭 기억합시다.
축제이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입니다.


더운 날씨에
일찍 철수하시기도 했고 모두들 기운이 빠지셔서 일찍 돌아가셨더군요.
작년에는 아쉬워서 자리를 못 떠났었는데 ㅎ

그래서 아쉬웠지만 남은 사람들끼리
마무리 단체 사진을 남겨봅니다.


 

이렇게
2박3일간의 고아웃캠프 2013 을 마무리합니다.

고아웃캠프
이제 국내 최대 캠핑 축제로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그만큼 기대했고 역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이 없었던건 아닙니다.
좀 더 화려하긴했지만 뭔가 부족하게 느껴졌던 행사였습니다.
너무 많은 제약들도 조금은 짜증이 났습니다. 
젋음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캠퍼들의 수준과 문화는 엄청나게 발전하는데 그것과 발맞춤을 하는게 뭔가 아쉬웠다고 해야할까요?
좀 더 고아웃캠프를 사랑하고 아끼는 참가자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아웃캠프가 이렇게 국내 최고의 캠핑 축체가 되게된것은 고아웃캠프에 참가하는 캠퍼들이 있었기 때문이니

분명한건 있습니다.
고아웃캠프
한국에서 두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미 많은 캠퍼들이 사랑하는 축제가 됐습니다.
그만큼 많은 캠퍼들이 애정을 갖고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이런 아쉬움도 그런 애정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고아웃 관계자분들 중 친분이 있는 분들도 계시고
행사 준비하시면서 정말 상상도 못할만큼의 엄청난 고생과 노력이 있으셨는데
기운빠지는 투정이 될까봐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투정도 애정에서 나오는것이라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올해는 고아웃캠프가 두번있다고 합니다.
10월에 또 다시 고아웃캠프가 열린다고 합니다.
물론 저와 아이엠어캠퍼 그리고 팀루드는 고아웃 캠프이기에 무조건 참석합니다.

그럼
다시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