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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Life/Made by reme

웰리힐리파크 (Wellihilli Park) 2013년 12월 28일



참 오랜만이었습니다.

즐거웠던 하루를 보냈던 주말~

역시 웰팍 (구 성우) 가 편해요 ^-^


지난 시즌부터 겨울을 즐기기 모드로 돌입해 카메라를 정말 오랜만에 들어봤네요.

그래서 그런지 뭘 해야할지 어리버리했었다는;;;


짧은 하루였지만 참 많은일들이 있었던 하루였네요.

그럼

2013년 12월 28일 웰리힐리파크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전합니다.


성우... 아 웰팍의 가장 큰 이슈는 이날 하프파이프 오픈이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하프파이프를 즐기는 스노보더와 스키어들이 찾는 리조트이기에

하프파이프 오픈 소식은 이날의 가장 뜨거운 사건이었습니다.


하프파이프 옆으로는 또 다른 파크가 조성되고 있었고

아기자기한 파크 구성 , 서로를 배려하는 분위기

그리고 웰팍의 지빙 라인은 올해 정말 최고입니다!


제가 스노보드나 프리스키 실력은 미천하여도 오랜 시간 쫓아다니고 봐와서

보는눈은 있거든요... 하하하 ^-^






웰팍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차례대로 순서를 기다리고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

참 좋아요.


가끔 타 리조트에서 놀러오셔서 이 분위기를 무시하시는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그르지마요~







웰팍의 대표 포토그래퍼 Fay!

이날 빅보이 커스텀 행사로 추운데 고생했어~



그렇습니다.

토,일 2일동안 파크 상단에서는 국내 최초 커스텀 스노보드 제작 브랜드

빅보이 커스텀 (Bigboy Custom) 의 시승회 행사가 있었습니다.



짜잔!





저 왼쪽위에 아이엠 스노보드 데크도 보이는군요.

어서 한번 타봐야하는데 말이죠 ^-^







바인딩은 플럭스!

Flux 바인딩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0년만에 성우를 찾으셨다는 원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올 시즌 웰팍 파크를 책임져주실 파크팀의 쉼터

웰팍 파크와 함께하는 브랜드들이 딱 잘 보이는군요 ^-^


잘 부탁드립니다.






지빙 라인의 첫번째

원봉을 어서 도전해봐야하는데 말이죠!




반갑게 인사를 나눴던 세경

사실 올 시즌 안 잡으려 했던 카메라를 잡았던 이유도 세경이의 한마디 였습니다.


'형~ 형이 소개를 좀 해주셔야죠!'


파크 완성되면 콜!






오랜만에 만난 휘팍에서 놀러온 득환

고! 득환!

요! 득환!


정말 해가 갈수록 멋있는 필름 메이커가 되어가고 있어서 괜히 뿌듯합니다.


















글라우드 에릭과 득환이는 촬영 호흡이 참 잘 맞습니다.

영상 기대해요~





지인나!

인스펙션 대회 1등 축하해




웰팍 파크의 킥 라인입니다.



선데이파크 (Sunday Park) 촬영을 위해 휘팍에서 넘어오신 어태키님 팀

정말 열심히 촬영하시더군요!

감탄~ 그리고 박수 짝짝짝


올 시즌 자주 뵈요.





유부남이 된 꽃스키어 오태권

아이엠의 친구이자 빅보이 커스텀의 일원

그리고 스키범 팀 라이더/에디터이자 뷀클의 라이더입니다.


(타이틀 많다 ㅋ)











어태키님

드디어 슬롭에서 뵙는군요!


촬영하시는 모습 처음 봤는데

그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RESPECT



그리고 이날은 또 다른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하프파이프 오픈

빅보이 커스텀 시승회

그리고

웰팍 파크 오픈 고사





2시에 예정되있었던 시간은 3시로 미뤄졌었지만

많은 로컬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대로 브로!

이대로 하면 예전의 파크 추억이 떠오르시죠?

정말 즐거웠었는데요 ^-^


지금의 웰팍 파크 분위기를 만든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정말 스노보드를 사랑하는 보더!
















스노보더 , 프리스키어 모두 절하고 고사에 참가하며 안전한 시즌을 서로 기원했습니다.

부디

안전한 파크 즐기세요!




로컬들의 기원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올 시즌 웰팍 파크팀


올 시즌 잘 부탁드립니다.

모두~





파크팀 답게

세경이는 혼자만 궁디 때문에 신음을...;;;









그렇게

많은 에피소드와 즐거운 이야기가 있었던

2013년 12월 28일 웰팍 파크는 그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저도 좀 타다보니

하프파이프는 못 찾아가봤네요.


파이퍼들이 사랑하는 리조트답게

대기 인원 100명이었다는 후문이 덜덜덜



그럼

자주는 아니지만 느낌오면 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