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의 실리콘 밸리 전쟁' 이라고 소개된 영화 이야기이다.
원래 제목은 'Pirates of Silicon Valley'
Pirate
해적 , 저작권 침해 등의 의미로 사용하는 단어를 전쟁이라 표현을 했으리라;;
이 영화는 Microsoft 의 빌 게이츠와 Apple 의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두 사람이 Microsoft 와 Apple 을 만든 이야기
그리고 두 회사간의 경쟁이 담겨있는 영화이다.
1999년에 선보여진 영화로 스토리는 Apple 에서 아이팟과 아이폰을 만들기 전까지의 이야기이다.
한때 Windows 가 전 세계를 뒤 흔들었을때 빌 게이츠에 대한 이야기들이 쏟아져나왔다.
그리고 요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전 세계를 뒤 흔들고 있고 그 포커스는 스티브 잡스에게 맞춰져있다.
개인적으로 빌 게이츠라는 인물보단 스티브 잡스라는 인물을 더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었고
Apple 과 스티브 잡스에 대해 알고 싶어져 영화를 보게되었다.
영화의 내용은 생각과 달랐다.
Pirate 라는 단어가 완벽하게 요약을 해줄것이라 생각한다.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는 천재임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그 성공은 Priate 로 그 얻게 된것이다.
경쟁에서 승리해야하는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적이 되야한다.
스티브 잡스는 작은 변화였지만 자신의 목표를 위해
하루 아침에 차를 팔아버리고 수염과 머리도 잘라버린다.
빌 게이츠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대기업 IBM 을 상대로 사기를 친다.
성공을 하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과감해져야한다.
'적과 친구는 가깝게 지내라' - 빌 게이츠
'훌륭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도용한다' 라고 피카소가 말했다.
'따라서 우리는 위대한 아이디어들을 도용했다는 사실에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 - 스티브 잡스
두 사람이 어떻게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었고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 영화는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그 두 사람이 성공을 얻게된 그 모습들은 모두가 알고있는 모습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일을 함에 있어서 부지런해야하며
냉정해야하고 신중해야하며 거침없어야한다.
때로는 남의것을 내것으로 만들어야한다.
하지만
이것을 실천에 옮기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기가 힘든것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시작을 이끌어가야하는 입장에 놓여있는 지금의 나에게
충분한 자극을 준 영화였다.
영화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웹을 통해 보다가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 한장 첨부해본다.
지금의 문화 / IT 를 이끌고 있는 Apple vs Microsoft vs Google 을 그림 한장으로 잘 표현해 준 그림이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