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주말
용산역 아이파크 앞 광장에서는 제 3 회 살로몬 스트릿 세션이 열렸다.
분주하게 주말의 용산역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시선은 대회장으로 향했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대회는 시작되었다.
대회의 흥분이 가시기전에 필자의 트위터에도 글을 올렸었지만
이번 살로몬 스트릿 세션 (Salomon Street Session) 은 정말 성공적이며 대박인
이벤트이자 대회였다.
휘닉스 파크와 성우 리조트는 이미 개장을 한 상태였지만
살로몬 스트릿 세션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스노보더 & 뉴스쿨러들이 용산역을 찾았으니 말이다.
깔끔하게 준비된 대회 매끄러운 진행
그리고 무엇보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수준 높은 실력
3박자가 어우러져 대회는 진행되는 내내 즐거운 분위기였다.
또한 주말의 용산역을 찾은 일반 갤러리들의 관심과 참여도 분위기를 업 시키는대 한몫을 더했다.
몇몇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하곤 했다.
'한국은 아직 이런 대회보다는 자기들 타는거에 더 관심이 많아'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몇년전과는 많이 달라져있었다.
한국 겨울 스포츠의 문화는 많이 발전해있었다.
사진을 찍으며 필자도 덩달아 업이 되어 촬영이 끝나고는 어깨에 담이 올 정도로 흥겨웠던 살로몬 스트릿 세션!!
사진이 정리되는 대로 대회 현장 스케치를 전해드릴것을 약속 드리며 결과를 우선 전해드린다~
1위 : 김종헌
2위 : 김광진
3위 : 조경삼
1위 : 유승아
1위 : 권미란
2위 : 서민정
3위 : 유미영
1위 : 박일남
2위 : 김두호
3위 : 김종현
여자부 수상자들의 단체 사진
한국 뉴스쿨러들의 단체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