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완전이 떨어지고
경기장에 조명이 환하게 들어왔을때 살로몬 스트릿 세션 (Salomon Street Session) 의 본선이 시작됬습니다.
뉴스쿨 스키 본선 - 스노보드 본선의 순서로 대회는 진행되었고
뉴스쿨 스키 25분 , 스노보드 1차 20분 / 2차 20분 의 잼 (Jam)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됬습니다.
잼 (Jam) 방식은 정해진 시간 동안 순서 상관없이 계속 Run 을 시도해 Best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뉴스쿨 스키의 경우 2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라 결과는 경기가 끝나고 시상식때 공개됬지만
스노보드는 1차 20분이 끝나고 중간 순위를 집계 발표해 경기에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뒤집고 뒤집히는 상황들이 발생하면서 정말 흥미 진진했습니다.
저녁의 용산역
경기의 수준 또한 예전에 비해 상당히 향상되어
심판분들께서 고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270 in 만 레일에 걸어도 무조건 1등이었는데...
270 in - 270 out 이 여기저기서 속출했으니 말이죠~ ^-^
※ 270 in - 270 out 이란?
270 도를 돌아 기물에 On (올라간) 한 후 270 도를 돌아 기물에서 Off (빠져나오는) 하는 기술
그럼 그 본선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경기 시작과 중간 중간에 이용호 프로/심판과 안태환,김호준 프로들이 경기장 곳곳을 정비했습니다.
경기 응원차 찾은 이대로 프로도 함께 정비를 도와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뉴스쿨 스키 심판을 맡은
김주용 프로와 구창범 프로의 모습입니다.
저녁의 용산역
환한 조명
신나는 음악
축하하고 기뻐하는 환호와 아쉬워하는 탄식
웃음 소리와 함께 살로몬 스트릿 세션 (Salomon Street Session) 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다행하게도 부상자가 단 한명도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는 마무리됬고
즐거운 댄스 타임 및 게임의 시간이 끝나고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