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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TEAMROOD

팀루드 (Teamrood) OnStyle 캠핑 로그 초대



 

캠핑로그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On Style 에서 방송중인 케이블 TV 프로그램으로 사실 잘 모르고 있었죠.

근데
작가분께서 팀루드를 소개받았다 하시면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팀루드같이 멋있는 팀을 모시고 싶습니다' 하시면서요~ 하하하

감사할따름이죠.

그래서
바로 팀루드 멤버들과 상의
바로 결정

고!






 

박신혜 , 박세영
이 두 배우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라기 보다는
팀루드를 좋게 봐주셔서 연락까지 오셨는데
성의를 무시할수는 없죠~

진짜라구요!

캠핑로그 공식 사이트







 

평일이었고 또 요즘들어 바쁜 스케쥴로 인해
팀루드 모든 멤버들이 함께하지는 못했습니다.
참 아쉽더군요.

팀루드 캠핑일때 다 못가면 전 항상 매우 몹시 아쉽더라구요 ^^;;;
뭐 어쩔수없죠~

암튼
전날
가볍게 준비를 해봅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후 2시까지 도착하면 되는 스케쥴이었기에
각자 업무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각자 출발~

괜히 설래이더군요. 후훗


팀루드답게 한방에 도착! ... 은 아니었죠.
작은 에피소드를 치루고 도착~





 

입구에서 헬리캠이 딱!
아 정말 갖고 싶으다 ㅠㅠ








이번 촬영은
캠핑 로그의 마지막회이더군요.

마지막회이니 캠핑을 시작한 박신혜 , 박세영 두분께서
캠퍼들을 초대해 글램핑도 하고 스타일 캠퍼들과 함께 캠핑 축제를 즐긴다는 컨셉이었습니다.

도착해서 알았어요;;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가 가장 먼저 눈길을 역시...;;
아 또 갖고 싶다 ㅠ_ㅠ


팀루드는 잽싸게 사이트를 세팅합니다.





 

가장 먼저
팀루드 간판부터~





 

룰루 랄라~




 

사진찍어준다고 서보라니
이러고 있네요;;;









타프치고
후다닥 마무리

이번 세팅은 비박 모드였습니다.
비 소식도 있었고
시원하게 텐트는 생략하고 팀루드답게 밖에서 자보자는 컨셉이었죠.
하하하







미쥬 (Mizu) 에서 선물해주신 물통입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은색으로 전 선택!







 

모노랄 화로대도 사용해보려고 가져왔습니다.
하하하
뿌듯하네요.

역시 새로운 장비는 설래여요.

하지만
.
.
.

장작이 없더군요.
털썩
결국 사용은 다음 기회로..;;;








 

세팅 완료!
짜잔

간단하고 심플하면서 산만하게 나름 필요한거 다 있는 세팅입니다.
비가 오면 벌레도 별로 없으니 괜찮아요~

보다 자연을 가깝게 느낄수있거든요! 라고 해봅니다.




 


잠깐 움직였는데
습하고 더운 날씨로 땀 범벅

사이좋게 셋이서 씻으러 갑니다.








씻고 와서 이렇게 누워있으니
세상 천국이 없더군요~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에 살짝 불안해
안쪽으로 다시 조금씩 이동합니다.

성열이는 롱보드를 제대로 테이블로 쓰기위해 
빈 맥주 캔을 가져왔습니다.
괜찮더라구요!






이번에
팀루드 콜라보인
팀루드 (Teamrood) x 미쥬 (Mizu) 물통!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보틀 문화를 팀루드는 시작해봅니다.








 

씻고 개운하고
바람도 솔솔불고
본격적으로 여유를 즐겨봅니다.

성열이는 업무를 마무리하고






 


곤이는 기타를 치고








전 가져온 씽씽이를 탈곳이 없기에 아쉬워합니다.







 


이번 캠핑의 제 사진 한장~
왠지 표정이 신나보이는군요.









저쪽에서는 박신혜 , 박세영 두분께서 촬영이 한창이시군요.







커밍순!
대박~





 

이번 고아웃을 보면서 미소짖는 Chopons 
그나저나 이번 고아웃에는 뭐가 실려있을까요?







한쪽에서는 열심히 촬영을 하고 계시고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놉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밥시간이 다가옵니다.

행사 주최측에서 저녁식사는 준비했다고 하셔서
후다닥 달려가보죠.




 

대신
캠퍼답게 내가 먹을 그릇을 하나씩 들고~








 

올드카로 한껏 분위기를 내셨네요~
정말 보면 볼 수 록 미니 또 갖고 싶네요 ㅠ_ㅠ


글램핑 참가자분들부터 식사가 진행된다고 하셔서
우리는 그럼 잠시 이곳저곳 둘러보기로 합니다.

팀루드가 또 말은 잘들어요.









캠핑 페스티벌 컨셉으로 진행되는 행사였기에
작은 볼꺼리도 있었습니다.




 

캠핑로그 참가 기념 사진 한장~








멋있던
칵테일 트럭








인스탁스 (Instax) 공식 후원으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이라
인스탁스 부스가 딱! 들어와있었습니다.






카메라들 이쁘네요~



 






 

마음껏 가져가라고 나눠주셨던
음료수까지~

이렇게가 브랜드 존 끝...;;;











우리가 자리잡은 반대편은
글램핑 존이었습니다.

글...램...핑.... 음.... 글램핑?...;;;







 


저쪽 끝까지 걸어가면서
글램핑존을 살펴봅니다.

솔직히 말할께요.

글램핑 사실 처음엔 부러웠습니다.

텐트도 다 설치되있고
철수할때도 그냥 가면되고
밥도 먼저 먹으라고 하고
필요한거 있다면 스탭들이 가져다 주고

근데요.
전 이런 글램핑이라면 돈줘도 안할듯싶네요.
(아닌가... 꽁짜라면 할까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글램핑이 이런거라고 사람들이 생각할까봐 두렵네요.

닭장이지 이게 글램핑인가요? -_-

글램핑은 '화려하다 , 매혹적이다' 라는 뜻의 Glamorous 와 캠핑의 합성어

인데요.

아 암튼!
구려요.

캠핑의 재미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요.
편한것만이 최고는 아니니까요.

그냥 전 덜 편하고 나름대로의 캠핑의 여유를 찾아보렵니다.

제대로 된 글램핑이라면 해보고 싶지만
이런 닭장핑은 그리 좋게 보이진 않는군요.










우리는 스타일 캠퍼입니다!

사실
그렇게 많은 팀이 초대받은건 아니었습니다.






 

멋있는 텐트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셨던
웨스턴소울
주신 다이컷 스티커 정말 잘 쓰겠습니다~







메인 촬영이 진행되었던
세컨드 그라운드쪽에서 스타일링을 해주셨더군요~

아기자기하고 이뻤어요.








두 배우의 사진들이 이쁘게 걸려있었습니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무대








아~ 정말 제대로군요!
맛은...;;;

그래도
준비해주신거니 맛있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식사 맛있게하세요~







이번 팀루드 미쥬 콜라보 물통
볼수록 이뻐요 ^-^
 





밥을 타와서 맛있게 잘 먹고
뭐 한것도 없는데 어느덧 어두워집니다.

역시 캠핑장에서는 시간 참 빨리가요.


캠핑에 대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나고
캠핑에 대한 문화를 보여주는 매체들이 많이 생겨나는건 캠퍼로써 두팔 벌려 환영하는바입니다.
진심으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했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이 서서히 필요할때가 아닐까 싶네요.
(자꾸만 안 좋은 부분만 언급하는듯해서 조심스럽긴 하네요)

아이엠어캠퍼는
그리고
팀루드는 작은 캠퍼로써의 지킬걸 지켜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제공된 글램핑 및 스타일캠퍼 그리고 스탭을 위한 저녁 식사는 세심한 배려이자 감사한 선물이었습니다.
근데요... 모든 식기가 다 일회용 용기더군요.
방송을 위한 행사이지만 그래도 캠핑, 글램핑이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행사라면 캠퍼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이해하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모든 캠퍼들이 지키는건 아니고 지킨다고 하면서도 잘 안되는것이지만
아이엠어캠퍼 그리고 팀루드는 지켜나가겠습니다.

함께하시죠.





 

아무튼
밤이 찾아왔습니다.
캠핑의 하일라이트죠.

마침 빗도 조금씩 떨어져 운치를 더해갑니다.




 

그러니 한잔해야죠~
하하하








무대에서는 비가 왔지만 공연이 이어지고
캠퍼들은 캠핑을 즐깁니다.











정말 편해보이죠?
진짜 편했습니다.











드디어
영화를 !!!

곤이의 스크린으로 말이죠~ 하하하

매번 여유가 사실 별로 없어서 영화를 한편 다 본적이 없었는데
제대로 힐링입니다.








영화 관람을 마치고 철수중인 극장 사장님




 

잘봤다며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 관객





 

캠핑 로그
밤은 정말 평온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밤은 깊어갑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고민들 계획들 미래들
팀루드에 대한 토론
수다
수다

새벽에나 잠이 듭니다.


바람을 얼굴로 직접 느끼고
풀벌레소리를 귀로 가까이 들으며









다음날 아침
언제 비가 그렇게 쏟아졌냐는 하늘이 야속하기만 하네요~

후다닥 철수하고






동네 슈퍼 알바에게 물어봐 찾아온
구암막국수

역시 로컬이 추천해준 음식점이라 맛있더군요!
강추!


그렇게
짧은 1박2일의 캠핑을 마무리하고
바로 출근~

짧았지만
분명
즐거웠고 보람찼던 팀루드 멤버들과의 캠핑이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