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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일상

최근에 본 영화들 - 2013년 11월

나름대로 내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하나는
모든 일과를 마치고 새벽에 예능이나 영화 보기~
드라마는 빠질까봐 왠만하면 잘 안 찾고 가볍게 보는 영화가 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더라는

노트북에 영화가 잔뜩 있어서 정리도 할 겸
한 두달동안 봤던 영화의 리스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근데 참 신기한게
이렇게 영화를 보다보면 시간이 좀 지난 후 분명 본 영화인데 결말이 생각이 안 나더라는;;;

최대한 스포일러는 자제하고 짧은 감상평을 남겨보겠습니다.

 





 비히클 19 (Vehicle 19, 2013)

 

또 어떻게 영화가 끝났는지 기억이 안난다.

폴 워커 아저씨가 제작하고 주연까지 한 영화여서 뭔가 개인 위주의 영화였던것 밖에는

대충 폴 워커가 누명을 쓰고 그 누명을 벗기위해 노력하며 결국 누명을 벗는다는 뭐 그런;;

 

 





엘리시움 (Elysium, 2013)

 

맷 데이먼이 나오는 영화라 살짝 기대하고 봤으며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라고 했나

더구나 디스트릭트9 감독 작품이라니

 

배경은 미래

모든 상처와 병을 고칠수있는 엘리시움에 가기위해 사고를 당한 맷 데이먼이 투쟁 영웅이된다는 뭐 그런

결론은 예상하듯이~





 

 

페인 앤 게인 (Pain and Gain, 2013)

 

내가 아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아니었나?

마크 윌버그 , 드웨인 존스 두 개성파 배우가 나와서 뭔가 화끈한 영화인줄 알았는데

바보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영화라는 느낌;;

 

역시 결말이 기억이 제대로 안나는걸 보니

별로 재미었었나보다 -_-






애프터 어스 (After Earth, 2013)

 

윌 스미스 , 제이든 스미스

 

윌 스미스 SF 영화길래 엄청 기대했는데

주인공은 윌 스미스 실제 아들 제이든 스미스였다.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라기 보다는

윌 스미스의 아들 띄워주기 영화?

 

아 원래 영화 꼬지 않는데 그냥 그랬다.

 



 




 

더 프로즌 그라운드 (The Frozen Ground, 2012)

 

니콜라스 케이지와 존 쿠삭의 캐스팅을 보고 선택했던 영화

살인마 사이코 역할 정말 제대로 했지만

감흥은 없었던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점만 기억에 남았다.




 


스타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2013)

 

역시! 스타트렉

다음 스타트렉이 나오기를 영화가 반쯤 지났을때 기대했던 영화

 

스타트렉 첫 영화를 봤을때 스타트렉 시리즈를 모두 봐야겠다는 생각을 잠시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아 잼있었다!

 

근데

이 기억력은 어찌된게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자세한 내용들이 가물가물하다.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2013)

 

엄청 기대했던 영화였다.

개스팅도 인상적이었고

또한 사람들 (특히 여자들) 의 평이 좋았기에 봤지만

이 영화를 다 보는데 3일정도 걸렸던것 같다.

 

정말 별루 였던 영화 -_-

 

 





 

이메지네룸 (Imaginaerum, 2012)

 

무슨 락 밴드가 사운드 트랙을 만들었고

저 포스터는 이 영화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한 10번은 그냥 말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크리스마스의 악몽 같은 느낌을 기대했는데

이건 뭐 스토리도 별루고 볼 꺼리도 없는 영화랄까;;;

 



 

 

잡스 (Jobs, 2013)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애플빠에 잡스빠인 난 기대를 엄청했었다.

 

하지만 사실 거의 알고 있는 내용들이기에 어떻게 풀어낼까가 상당히 궁금했었다.

영화를 보고 뭔가 탁 맞은 느낌은 전혀없었고

 

애쉬튼 컬쳐가 연기 참 잘하는구나 라는 느낌만

잡스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나와 느낌이 달랐으려나

 

 





 

 

 

드래곤볼Z : 신들의 전쟁 (Dragon Ball Z Battle of Gods, 2013)

 

드래곤볼을 애니로 본적이 없어서 좀 기대해고 봤지만

이 만화가 좀 오래되긴 된 만화였다는 느낌이~

 

차라리 만화책으로 봤다면 하고 생각해봤지만

사실

드래곤볼의 그냥 그 패턴이 스토리였던지라

큰 감흥은 없었을지도

 

 







더 테러 라이브 (The Terror Live, 2013)

 

사실

아무 기대 안하고 본 영화라 엄청 충격받고 재미있게 봤다.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완전 초 집중 모드

중간중간 깜놀하기도 하고

 

하정우 진짜 연기 짱!

 

소재도 신선했고

전개도 완전 긴장감 넘친 영화였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Now You See Me, 2013)

 

마술 사기 영화라고 해서

뭔가 진짜 마술이 주가되는 영화일줄 알았지만

살짝 기대감에 못 미치는 영화긴 했다.

 

좀 더 화려하고 반전이 있었다면 어땠을지








R.I.P.D. : 알.아이.피.디. (R.I.P.D., 2013)

 

맨인블랙을 따라한듯하지만

결국 비교하면 뭍히는 영화?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킬링 타임에 딱 좋은 영화

 

혹시

2탄도 나오려나?

 





 

 

댄서김의 은밀한 교수법 (2013)

 

포스터에 혹하고

개그맨 김기수가 나온다길래 관심 살짝 갔지만

(뭐... 노출이 심하다길래;;;)

 

근데

와 이건 뭐

완전 개 쓰레기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0분 보다가 빨리 돌려보다가 결국 삭제

 






투 마더스 (Two Mothers, 2013)

 

원래 원작 제목은 투마더스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처음 이 영화 예고편을 보고

와 진짜 개쓰레기 영화가 다 있나했다.

 

어릴때부터 친구였던 두 엄마의 아들들과 두 엄마가 서로 사랑에 빠진다는

와 진짜 ㅋㅋㅋㅋ 소재하곤

 

근데

노벨문학상 작가의 원작이라길래

(근데 노벨문학상 받은건 아니잖아)

그리고 영화를 보다보니 배경이 너무 이뻐서 앵글도 시원하고

계속 본것같다.

 

뭐 결론도 찜찜하고 그냥 기억에 남지 않는 영화였지만

쓰레기 영화는 아니었고 뭔가 영상미(?)가 느껴지는 영화였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