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장의 사진이 참 많은걸 이야기 해줍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따뜻했던 햇살
시원한 바람
잔디 향기
캠퍼들의 이야기 소리와 밤과 함께 흘렀던 공연 음악
아직도 참 많은것들이 머리속에 생생하군요.
휘닉스파크와 웰니스강원 그리고 아이엠어캠퍼가 함께했던 웰니스 그린 캠핑 카니발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위의 영상을 보시면 그 모습을 제대로! 감상하실수 있지만
사진으로도 그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작년 겨울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겨울 스키장 슬로프에서 행사를 준비했었지만
최종 결제에서 미루자는 통보를 받았고 다시 도전해서 만들어낸 행사였죠~
스키장 슬로프에서 진행하는 캠핑 행사였던 만큼
타이틀을 좀 새롭게 구상해봤습니다.
페스티벌 (Festival) 이라는 단어는 좀 식상했고
같은 의미의 단어를 고민하다가 찾게된 카니발 (Carnival)
카니발 컨셉으로 기획을 하고 많은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공연 총 담당까지 해준
가수 일락님의 무대 세팅 설계
일락님께서 직접 손으로 그리신 그림이라는!
시안에 맞춰
무대도 직접 제작에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걸 우리의 손으로 해야하는 그 고집 ㅎ
그 고집이 특색있는 행사를 만들어가는 이유이기에~
하나하나 제작물들이 완성되갑니다.
뿌듯하더군요.
밤이 깊어갑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해요!
모든 제작물이 행사 전날 도착 완료!
새벽까지 짐을 꾸리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잠을 청합니다.
부랴부랴
체크해가면서 모든걸 챙기고
세팅 시작
그리고
한참 후
짜잔!
모여라 꿈동산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무대도 세팅 완료
금요일 준비를 완료하고
기억에 없지만 아마 잠시 잤던걸로;;
제가 잠시 잠이 든 사이
아이엠어캠퍼 공식 작가
서종모님은 이런 작품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우선 감상해보시죠.
캬
역시 그림입니다.
서종모님은 이 사진들을 찍으러
걸어서 올라가셨다죠! 최고~
아무튼
그렇게 첫날밤은 정신없이 흘러갑니다.
토요일 본 행사 시작!
풍선을 띄워봅니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는 표시이죠.
조용한 아침이 찾아오고
참가자분들 모두 즐길 준비를 시작합니다.
이 고요했던 광경은 잊을수가 없네요.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였던
아이엠어캠퍼 풍선!
헬리캠도 준비 완료!
안녕
풍선과 함께
참가자분들께는 선물이 증정되었는데요.
아이엠어캠퍼 특별 파우치
산사춘
양말
그리고
고기까지!
완전 퍼주는 행사였죠~ 하하하
즐거우셨고 좋으셨다면 그걸로 우리는 만족합니다.
즐겁게 각종 프로그램과 시설들을 즐기고
캠핑도 즐기고
아쉽지만 즐거웠던 기억을 가지고 행사는 마무리되어갑니다.
그 모습을 서종모님께서 그려주셨네요~
그림이군요!
그리고
캠핑은 밤이 또 다른 시작이죠.
그 시작을 알리는
아이엠어캠퍼에서만 만나보실수있는 공연이 이어집니다.
우리의 친구
일락
조문근
로빈
플레이더싸이렌
신촌타이거즈
정말
최고라고 엄지손가락!
캠핑 공연 중 국내 최고라고 감히 장담합니다.
많은분들이 즐거워하셨고
공연하는 뮤지션들도 즐거워했고
그렇게
공연은 끝이납니다.
공연과 함께 음악과 함께
우리의 밤은 흘러갑니다.
여자 스탭들은
이때가 기회다!
일락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달라고 땡깡을 부립니다 ㅋ
아마
평생 기억에 남는 또 하나의 캠핑 밤이 아닐까 싶네요.
즐거웠고
따뜻했고
한적했고
좋았습니다.
얼마나 즐거웠냐구요?
과음하셨군요;;
참가자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장을 정리하고 나니
해가 뉘엇뉘엇 떨어지고
마지막을 정리하는 기념 사진 한장을 찍습니다.
I am a camper
IAM Friends
We are Friends.
이렇게
휘닉스파크에서 아이엠어캠퍼가 진행했던
웰니스 그린 캠핑 카니발은 무사히 즐겁게 마무리 됩니다.
가끔 이런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런 기발한 행사들은 어떻게 하는거냐고?
즐거울듯하고
재미있을듯하면
하는거죠.
경사진 슬로프에서 무슨 캠핑이냐고
캠핑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곳에서 무슨 캠핑이냐고 하셨던분들도 계셨지만
따닥따닥 붙어있는 주차장 같은 캠핑장보다는
차라리 이게 더 재미있지 않나요? ^-^
다시한번
본 행사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지인분들
본 행사를 진행해주시고 준비해주셨던 스탭분들 (IAM Friends)
그리고
휘닉스파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럼
조만간 또 즐거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